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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주로연장 논리개발 절실"

홍재형 국회부의장 주최 정책세미나
"편익 높이고 공사비용 절감 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1.05.01 19:48: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재형 국회부의장 주최로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정책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이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과 논리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을 위해서는 편익을 높이고 공사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 주최로 지난달 29일 국회 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정책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경제적 타당성이 나올 수 있도록 논리개발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주장했다.

홍 부의장은 토론회에 앞서 "올해 타당성 조사와 북측진입로 개설 예산을 확보한 만큼 활주로 타당성조사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주문하면서 "토론내용을 국토부에 전달해서 활주로 연장기본조사 용역 때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박사는 "청주공항 이용객과 화물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세종시의 관문공항역할과 오송·오창단지 활성화 그리고 MRO(항공정비복합단지)사업추진과 저비용항공사 신규취항 등 중장기적 측면에서 활주로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 B/C(편익/비용)가 제대로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종식 전 국토해양부 항공정책관은 "활주로 연장을 위해선 여건조성이 선행돼야 하고 B/C가 나올 수 있도록 철도이설비가 많은 점을 대비해야한다"며 중앙부처 대응논리개발을 주문하면서 "화물허브공항은 중단거리 국제선 확충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정책기술연구본부장은 "편익을 높이고 공사비를 작게 하면서 물동량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고 최소한 B/C가 0.7~0.8이 돼야 정책적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전국 화물 분석을 통해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논리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당 오제세·정범구·김진표·유선호 국회의원과 자유선진당 이용희 국회의원, 충북도 김종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조덕현 사무총장 등 10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지켜봤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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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