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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 성료

도내 장애인체육 미래주역들의 등용의 장
영동 황간초 '모범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1.03.29 20:0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영동 황간초등학교 특수학급이 '3회 충북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모범선수단상(에델바이스상)을 수상했다.

29일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3회 충북 장애학생 체육대회 보치아 경기에 출전한 한 선수가 표적공을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가 29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8개 학교(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학생과 관계자 등 모두 650여명이 참가했다.

조정, 보치아, 농구, 골볼, e스포츠 역도, 육상(필드·트랙)종목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성심학교(청각)와 청주맹학교(시각), 제천청암학교(지적), 숭덕학교(지체), 진천중(특수학급)은 무궁화상(섬세하고 아름다운상)을 수상했다.

충주성모학교(시각)와 청주성신학교(지적), 혜화학교(지체), 영동중(특수학급)은 개나리상(희망을 상징하는 상)을, 청주혜원학교(지적)와 꽃동네학교(지체), 충대부고(특수학급)는 나팔꽃상(기쁨을 상징)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데드리프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홍순이(꽃동네학교 지적장애) 선수는 데드리프트 100kg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전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투창) 금메달리스트인 김상진(충대부고 지적장애) 선수도 21m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전년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우승팀인 청주혜화학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선수는 5월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김형근 도의장, 노영민·오제세 국회의원 등 지역 각계인사들이 참석, 축하해 주었다.

국민생활관 인근 광장에서는 S보드, 날아라슛돌이, 요술풍선 삐에로, 전자다트, 망치게임, 페이스페인팅, 원반던지기 등 이벤트 게임과 상품지급, 핸드사이클 체험행사 등이 열렸다. 충청대학 사회체육과 60명은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임헌택 사무처장은 "앞으로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체계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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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