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1 경제단체장 인터뷰 - 김진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기술정보 공유 융합화 중점"

  • 웹출고시간2011.02.17 19:4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창조와 혁신에 도전하는 이노비즈 기업 정신을 일깨우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정착해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려 한다."

김진현(64·금진화학대표·사진) 중소기업기술혁신(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신묘년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김 지회장은 이노비즈협회의 올해 슬로건인 '성장 가속화'를 화두로 크게 세 가지의 목표를 꼽았다. 그중 첫 번째는 회원사의 판로 개척과 R&D분야의 정보공유를 통한 융합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충북지회가 초창기 100여개 인증사에서 현재 480개로 증가했는데 올해는 600여개사 인증을 목표로 기술정보공유 융합화에 중점을 두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회차원의 다양한 교육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세미나와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화고 정보공유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두 번째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언급한 그는 "지난해 청주에서 개최했던 전국 이노비즈 전진대회에서 회원사들이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적십자와 함께 정기적 후원을 맺고 현재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개정은 안됐지만 ISO21000이 도입될 경우 사회적 책임경영 부분이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수출에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지금부터 사회적 책임경영의 문화를 전파하려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그는 "대기업 구직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홍보를 강화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들의 인식을 전환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평생직장으로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강점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개인적으로는 문화에 대해 폭넓게 접하는 것이 올해 계획이라는 그는 "문화와 함께 하는 CEO가 되기 위해 연주와 뮤지컬부분을 관심 있게 참여하려 한다"며 "경제관련 외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올해는 철학과 문학부분에도 배우는 자세로 자주 접하려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경기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으로 중소기업들이 내수에 치중하기 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려 수출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지회 차원에서도 수출네트워크 확립을 중점 추진해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인진연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