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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20 10:4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아차 씨드(cee’d)가 올 한해 한국 차와 기아차 브랜드의 명성을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기아자동차는 19일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 유럽 각지에서 판매 중인 유럽 전략형 준중형 모델 씨드(cee’d)가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의 자리를 두고 경합한 총 33개의 모델(28개 메이커) 중 최종 4위로 선정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올해의 차’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8명이 심사위원(Jury)으로 참여해 ▲ 2007년 9월 이전 출시해 ▲ 유럽 5개국 이상의 시장에 런칭하고 ▲ 연간 예상 5천 대 이상 판매가 예상되는 차량인 총 33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후 씨드는 9월 덴마크 탄니셔스(Tannishus) 지역에서 열린 공동 드라이브 테스트 결과, 총 7개 모델이 선정된 ‘올해의 차’ 최종 후보(Short List) 포함된 데 이어 19일 최종 발표에서 닛산 카쉬카이(Qashqai),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푸조 308 등을 제치고 피아트 500(FIAT 500), 마즈다 2, 포드 몬데오(Mondeo)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씨드는 토요타 아우리스(Auris), 닛산 티이다(Tiida), 스바루 임프레자(Impreza), 푸조 803 등을 제치고 동급 C-세그먼트(준중형급) 모델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준중형 차급에 해당하는 유럽 C-세그먼트(준중형급)는 연간 1500만대 규모의 유럽 승용차 시장 중 30%가 넘는 500만대 이상의 수요를 차지하는 등 유럽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차급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씨드가 한국 차 최초로 ‘올해의 차’ 상위권에 오르며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이 사랑하는 차임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특히 생산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프로씨드, 에코씨드 등 좀 더 충실해진 라인업으로 더 많은 유럽 고객이 기아차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씨드는 8월 10,447대, 9월 10,634대, 10월 11,103대 등 3개월 연속 월 판매량 1만대의 고지를 넘어서는 등 지난 10월까지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명실상부한 유럽 베스트셀링카로 거듭나고 있다.

씨드는 이미 출시 후 끊이지 않는 호평을 통해 이 같은 선전을 예고했다.

특히, 이달 초 씨드는 스웨덴의 유력한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모토푀라렌(Motorföraren)이 발표한 ‘올해의 가족 차(Family Car of The Year)’에서 포드 몬데오, 볼보 V70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유럽에서 내년 1월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pro_cee’d)를 출시하고, 이어 내년 말경 기아차 최초로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소모와 배출가스를 저감시킨 ‘에코씨드(eco_cee’d)’를 양산·판매할 계획이다.


출처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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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