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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11 03:5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팝스타 비욘세 놀스(26)가 첫 내한공연을 마치고 홍익대 앞 클럽에 들러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10일 둘째날 공연을 마친 비욘세는 밤 12시30분께 홍대 인근 클럽 블루 스피릿에 도착했다. 황금색 의상을 입은 비욘세는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속에 10여 명의 스태프들과 클럽으로 입장했다.

애초 11시 도착 예정으로 알려져 클럽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수백 명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비욘세 일행은 일반인의 출입이 차단된 클럽 2층에서 1시간 가량 시간을 보냈다. 이날 클럽에는 일반인 1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했으나 비욘세가 춤추는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클럽 입장에 앞서 외부에 마련된 간이무대에서 예정됐던 포토콜도 이뤄지지 않았다. 클럽을 나올 때에도 안전 상의 이유로 별도의 이벤트 없이 떠나 쌀쌀한 날씨 속에 그를 기다렸던 팬들과 취재진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날 파티에서는 디자이너 이상봉, 하상백, 최범석 등이 비욘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의상 등을 선물했으며 국내 연예인으로는 가수 바다와 이민우 등이 참석했다.

한편 비욘세는 9일과 10일 두 차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쳤으며 둘째날 공연에 앞서 10일 오후에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팬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비욘세는 11일 오전 다음 공연지인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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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