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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북도 행정부지사, 도시군 인사교류 활성화 당부

  • 웹출고시간2007.11.09 15:4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5시에 개최된 부시장·부군수 회의에서 그동안 중단되었던 도 시군 인사교류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부지사는 경쟁사회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적자원 육성이 절실하며, 폐쇄적인 인사운영으로는 도, 시군 행정의 균형발전 및 공무원 개인의 능력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방행정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는 5~6급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관련 도에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류자에 대한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인사교류 지침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제특별도건설을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도정사상 처음으로 13조원 투자유치 거둠으로써 이를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민간부문 공사발주 시에도 공공부문과 같이 지역건설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리고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

조류인플루엔자는 ’03년부터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여 최근에는 유럽·아프리카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중국·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12개국 446명이 감염, 이중 206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하다며 발생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설정·운영과 특히, 조류사육농가와 의심축 신고체체유지와 정기적인 축사 소독 실시, 외부인의 농장 출입통제 등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언론문의처 : 충청북도청 자치행정과 이종구 043-220-2613

출처 : 충청북도청

홈페이지 : http://www.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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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