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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07 15:4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모의 미스 영국 제시카 린레이(21)가 최근 데이트 한번 하지 못했다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고 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노리치 지역 출신으로 미스 영국에 선발된 법대생 린레이는 왕관을 받은 후 지난 5개월간 데이트 한번 못했을 뿐 아니라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에도 혼자 지낼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미스 영국에 선발될 정도의 미모와 키 5피트11인치(약 180cm)의 늘씬한 몸매로 끝없는 구애자들 사이에서 생활할 것이라는 예상과 정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에도 엄마가 주는 카드 한 장 외에 카드를 받지 못할 것 같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안티구아 여행지도 모친인 로즈마리(57)와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그녀가 지난 2008년 대학생이 되기 전 사귄 애인이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린레이는 "난 키가 커서 남성들에게 위협적인 모양"이라며 "이제 미스 영국이 돼 사람들은 그들에게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린레이양, 나랑 저녁 한끼만 먹어주면 기쁘겠소' '예쁘지만 미스 영국감은 아닌 것 같다' '내 연락처랑 이메일인데 다음주 금요일은 어떤지'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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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