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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집중‘...주민 자치프로 활성화

자치센터별 ‘특화 프로그램‘운영

  • 웹출고시간2007.08.29 10:5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특성화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기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청원군내에는 내수읍을 비롯한 14개 전 읍면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들 자치센터에서는 체력단련 및 에어로빅, 서예교실 및 한글교실 등 8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읍면별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역 여건에 따라 적게는 2~3개에서, 가장 많은 곳은 오창읍이 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관심과 활동의지 및 인구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개선 보완키 위해 우선 ‘선택과 집중’에 의한 ‘1자치센터 1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봉사가 가능한 무료 이·미용, 도배기술 등 사회복지분야, 지식충족을 위한 외국어반, 컴퓨터교실, 수지침 등 사회교육·정보활용분야 등을 권장하고 센터 상호간 중복을 피해 다양성과 차별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정된 자치센터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5명 미만의 프로그램은 통합운영 또는 폐지하고 활성화된 프로그램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신규참여자를 우선으로 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족한 시설공간은 인근의 복지회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타 공공시설 활용 및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젊은층과 어린이가 많은 도심지역과 노인층이 많은 농촌지역을 구분해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경쟁을 통한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0월중에 읍면별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1센터 1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육성하고 주민들의 여가문화 욕구가 반영된 재미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공동체의식 함양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선진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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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