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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3 13:5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관장 이승진)이 다음달 8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독도박물관은 광복 50주년이던 1995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축한 건물에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년간 국내외에서 수집한 독도 관련 자료들을 기증해 1997년 8월 8일 개관했다.

여기에 1950년대 독도를 일본 세력으로부터 지킨 독도의용수비대 고(故) 홍순칠 대장의 유품과 의용수비대동지회 및 푸른독도 가꾸기모임 등에서 제공한 자료들이 전시품목에 합류했다.

울릉도 도동 581-1번지 약수공원에 위치한 독도박물관은 독도 모습과 동해 일출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방문객에 깊은 인상을 주며 내부는 3개 전시실과 중앙홀, 기획전시실, 자연생태영상실, 독도전망 로비 등으로 꾸며졌다.

전시물로는 서기 512년부터 1900년까지 한.일.러시아의 독도 자료와 고지도, 문헌이 눈길을 끌고 자연생태영상실에서 독도의 생태 사진과 독도의 자연을 보여주는 영상을 볼 수 있다.

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울릉도산 자연석 828개로 조성된 축대 위에 박물관 건립정신을 새긴 독도박물관표석이 세워졌다.

지난해 독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10만명이 넘고 개관 이래 10년간 총 89만명이 다녀갔다.

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특별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다음달 6일 독도를 지킨 민간외교관 안용복 선생을 주제로 한 포럼(울릉군민회관)이 열리고 7일 유홍준 문화재청장 초청특강(문예청소년회관), 8일 독도 현지에서 시낭송과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또 ‘무릉도원을 찾아 동해의 섬으로‘란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자세히 표기된 지도 60여점을 전시한다.

이승진 관장은 "독도박물관이 10년간 일본 우익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논박하는 사료 정리와 이론적 토대를 확고히 하는데 힘써왔다"며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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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