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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7 15:2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철식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차관급)은 17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분야를 철저히 파악해 피해 계층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차장은 이날 오후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와 전남 한미FTA포럼 주최로 열린 한미FTA 협상 결과와 대응방향 설명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신 차장은 "이번 협정은 우리 경제에 상당기간, 폭넓게 영향 미칠 것이고 전남 경제에도 적지않은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자동차, 전자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물동량 증가로 여수.광양지역의 항만.운수 관련 사업도 큰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남지역 전통 산업인 농업.축산업 분야의 우려가 클 텐데 정부는 탁상 행정에 그치지 않고 피해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업.축산 분야를 포함,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와 규모를 철저히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차장은 이어 "우리 국민은 개방을 이겨낼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협상 결과를 잘 활용해 우리 경제가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17개 부처 1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2012세계박람회 정부유치지원위원회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 차장은 "세계화, 국제화라는 관점에서 볼 때 박람회 유치와 이번 FTA협정은 특별한 의미가 있고 둘 모두 개방과 경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선진화를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번 실사에서 국제박람회사무국(BIE) 관계자들은 여수의 박람회 유치 역량에 확고한 신뢰를 표시해 주었다"며 "박람회 유치에 여수시, 전남도, 정부가 유기적으로 힘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 차장은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확대를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실사때 보여주었던 것처럼 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민관이 더욱 합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윤영규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협력국장은 이번 협정체결에 따른 국내 보완대책을 설명하면서 "농업.수산업의 경우 품목별 소득보존직불금, 폐업지원금 등을 통해 피해를 보전하고 시설현대화 및 품질 고급화 등 피해 품목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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