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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6 14:45: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대학교가 정부 ‘식물거점은행’에 지정됐다.

한국과학재단은 지난 4월 12일 2007년 과기부 특성화장려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지정식물거점은행(은행장 : 임용표 원예학과 교수)을 충남대학교에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임용표 교수는 그동안 배추게놈소재은행을 운영하면서 우수한 활동실적과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2007년 과기부 특성화장려연구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식물거점은행으로 지정받게 됐다.

이번에 충남대에 지정된 식물거점은행은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인 식물DNA은행, 한국배추게놈소재은행, 애기장대 발달 돌연변이체 은행 등 소재은행들과 2007년 신규로 지정된 인삼 유전자원 소재은행, 감귤육종소재은행 등 식물관련 연구소재은행에서 확보된 자원 및 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홍보 및 관련 국가 인프라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식물거점은행이 충남대에 설립됨으로써 식물 소재를 이용한 연구기반 조성, 연구 활성화를 비롯해 연구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국가적인 관리시스템 개발을 충남대가 중심이 돼 주도하는 한편, 매년 1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식물거점은행장인 임용표 교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식물과 관련한 식물소재은행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국가적인 연구자원 및 정보의 보존 활용을 위해 연구소재를 소중한 국가자원으로 인식시키고 국가인프라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물관련 소재은행들은 각 대학에서 교수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 기술과 지식을 기반으로 작성될 수 있는 특수 소재를 중심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의 타 기관의 종자 및 유전자은행에서 수행할 수 없는 전문 소재에 대한 확보, 분류, 보관 및 분양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식물관련 연구소재은행들은 2004-2006년 3년간 282,056점의 소재를 확보하였으며, 499,743점을 분양하는 등 여러 소재은행들 중 가장 핵심적이며 활동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대 식물거점은행은 앞으로 식물 소재 및 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소재의 정리, 공동 활용방안 탐색 등 전문적 소재를 대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확보 및 분양 등 주요 기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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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