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술 소비 다시 증가..성인 1명 소주 72병

맥주는 80병..전체 술소비 2.4% 늘어

  • 웹출고시간2007.04.16 14:2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술 소비량이 다시 늘었다.

주종별로는 소주, 맥주, 와인, 막걸리의 소비량이 늘고 양주와 약주 소비는 줄었다.

19세이상 성인 1명당 마신 맥주(640㎖ 기준)는 연간 79.79병, 소주(360㎖)는 72.42병, 위스키(500㎖)는 1.71병이었다.

국세청은 지난해 주류 출고량은 316만8천㎘로 전년의 309만3천㎘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주류 출고량은 2002년 313만9천㎘, 2003년 314만5천㎘, 2004년 318만5천㎘ 등으로 계속 늘다가 2005년에는 309만3천㎘로 줄었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세청 관계자는 "술 소비량이 늘어난 것은 여성 음주인구의 증가, 저도주 보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주류업계는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종별로는 서민들의 술인 소주가 95만9천㎘로 3.2% 늘고 맥주도 187만8천㎘로 2.2% 늘어난 반면 양주는 3만3천㎘로 2.9% 감소했다.

19세이상 성인 1인당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소주는 2005년 360㎖짜리 71.26병에서 작년 72.42병으로, 맥주는 640㎖짜리 79.28병에서 79.79병으로 각각 늘고 양주는 500㎖짜리 1.81병에서 1.71병으로 줄어들었다.

막걸리도 16만9천㎘로 1.8% 증가했다. 와인의 경우는 2만7천㎘로 8.7% 늘었으며 이는 지난 2002년에 비해 56.2% 증가한 것이다.

전체 와인 출고량중 국산의 점유율은 2005년 25.8%에서 지난해 19.6%로 낮아졌다.
이에 비해 소주의 저도주화와 와인 시장 확대 등으로 약주의 출고량은 4만3천㎘로 4.4% 감소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