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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칭 전화사기 주의보

하룻새 청주서 4건 발생

  • 웹출고시간2010.12.16 18:3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에서 지난 15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수천만원대의 피해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A(55)씨는 "금융감독원인데 당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보안설정을 해야 하니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정보를 넘겨줬다.

범인은 A씨가 알려 준 개인정보로 ARS 카드론을 통해 3천만원을 대출받은 뒤 다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계좌에 범인들이 돈을 송금해 놨으니 이를 피해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자신들의 계좌에 3천만원을 송금시킨 뒤 이를 가로챘다.

B(여·40)도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같은 수법을 사용한 범인들에게 전화금융사기를 당해 2천만원을 날렸으며 C(여·45)씨도 같은날 부동산업자를 사칭한 전화를 받은 뒤 아파트 매매 수수료 1천800만원을 사기당했다.

또 D(60)씨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로 500만원의 피해를 보는 등 이날 하루 청주지역에서 모두 4건의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는 전화로 개인정보를 묻지 않는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를 받으면 끊은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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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