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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조선 포탄 우리 땅에 떨어지면 아예 서울을 들어내겠다"

  • 웹출고시간2010.12.08 16:2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조선의 포탄이 단 한발이라도 우리 땅에 떨어진다면 아예 서울을 들어내겠다."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는 8일 우리군의 연평도 일대 해상사격 재개와 관련, 북한 당국이 지난 주말 인민반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이같은 내용으로 교양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소식통의 전언을 근거로 이 같은 보도를 했다.

데일리NK는 "북한은 지난 5일 저녁 회령시내에서 열린 한 인민반 회의에서 인민반장이 ‘남조선에서 6일부터 포 사격 훈련을 한다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노골적인 침략 시도를 다시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우리 영토에 괴뢰들의 포탄이 단 한발이라도 떨어진다면 인민군대가 아예 서울을 들어낼 것’이라고 교육했다”고 함경북도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북한 당국은 여전히 연평도 도발을 우리군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우리나라가 먼저 도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민들에게 교양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반장은 “우리 인민군이 남조선 포병기지를 포격한 것은 남조선 괴뢰군이 먼저 서해 해상분계선을 넘어 도발했다. 따라서 우리 인민군의 자위적 조치는 정당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조선의 이명박이 미국 오바마에게 ‘전쟁을 하겠으니 도와달라’고 했지만, 오바마 조차도 ‘너희들(남한)이 먼저 (북한을)건드려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것 아니냐’고 조롱하는 투로 남조선을 대하고 있다”고 주민들에게 교양교육을 시켰다.

인민반장은 또 "남조선은 저들이 불직을 일으켰기 때문에 어려운 처지가 됐다"면서"남조선이 도발적인 군사훈련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서울을 들어낼 수도 있다는 것이 장군님을 따르는 우리 인민군대의 결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민반장은 회의 말미에 “지금 정세가 매우 긴장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긴장된 생활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교양을 들은 주민들은 ‘요즘 그렇지 않아도 전쟁이 난다고 뒤숭숭한 판에 이게 또 무슨 소리인가’라고 놀라며 불안해하는 표정이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 우리 군이 해상 사격훈련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 "미국과 괴뢰들은 군사적 도발책동이 어떤 파국적 후과를 빚어내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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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