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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역전마라톤 첫날 충북 1위 질주

"5연패 넘어 7연패 신화 재현하겠다"

  • 웹출고시간2010.11.28 19:3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육상 중장거리 간판급 선수 20명의 건각들이 '56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에 출전, 5연패를 노리고 있다.

충북은 28일 부산시청을 출발해 밀양까지 달리는 첫날 경기에서 3시간 54분11의 기록으로, 서울(3시간54분44)의 추격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3위는 경기도(3시간56분37)가 차지했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김재민은 6위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2구간에서 노련한 신현수(한국전력)의 기량에 힘입어 1위를 탈환했다. 이후 충북선수들은 3구간(장은영) 2위, 4구간(문정기), 1위, 5구간(손명준) 5위, 6구간(정형선) 4위, 7구간(권재우) 1위, 8구간(김상훈) 1위 등 각 구간에서 타지역 선수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각축전을 벌였다.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을 출발해 서울 임진각까지 모두 520.8㎞ 구간에서 펼쳐진다.

충북은 역대 부산~서울 간 경주대회에서 1961년부터 3연패, 1998년부터 7연패, 2006년부터 4연패의 위업을 각각 달성했다.

올해는 종합우승을 목표하고 있으며 백수인(청주시청)과 문정기(영동군청), 신현수(한국전력), 손명준(충북체고), 정형선(옥천군청), 장은영(서원대)의 활약이 기대된다.

엄광열 총감독은 "서울이 맞수다. 이번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백수인 등 3~4명 선수들이 내일이나 모레 투입될 예정인데 이들이 정상실력을 발휘한다면 5연패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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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