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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5 17:3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위탁 운영하던 게임장의 경품게임기를 타인에게 훔치라고 사주한 A(45)씨와 A씨의 부탁을 받고 게임기를 훔친 B(2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C(여·63·부산 진구)씨에게 위탁받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게임장에서 B씨를 시켜 게임기 40대를 훔치도록 한 혐의다.

B씨는 A씨의 사주를 받고 지난 11일 오전 6시께 게임장에서 게임기 40대(2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영업이 안된다. 게임기를 다 팔고 손을 떼겠다"고 하자 게임기를 훔쳐 게임장을 새로 차리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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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