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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한파 자주온다

눈 적게오고 황사 가능성도…"저온피해 예상"

  • 웹출고시간2010.11.23 20:1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겨울 날씨는 무척 변덕스러운 가운데 한파가 잦을 전망이다.

또 겨울 황사발원지로 알려진 몽골지역이 매우 건조하고 눈이 적게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반도에 겨울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는 23일 '겨울철 날씨 전망 발표'를 통해 12월 기온은 평년(영하 3도~0도)과 비슷하고 월 강수량은 평년(24~28㎜)보다 적어 춥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기온은 평년(영하 5도~영하 2도)과 비슷한 가운데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 역시 평년(22~27㎜)과 별 차이가 없겠다고 청주기상대는 설명했다.

2월에는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평년(영하 3도~0도)보다 춥겠다. 강수량은 평년(24~3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대는 이번 겨울 몽골지역에 눈이 적게 오고 저기압대가 생성되면서 모래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반도에 겨울황사를 예상했다.

지난 2003년 청주기상대에서 황사관측이 시작된 이래 충북지역에 겨울황사가 나타난 날은 모두 12일이다. 지난해는 몽골지역에 두텁게 눈이 내려 겨울황사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김남길 청주기상대장은 "지난여름 예상치를 웃도는 열대야와 폭염이 발생한 것처럼 이번 겨울도 변덕스러운 날씨가 되겠다"며 "농작물 냉해와 수도관 동파, 폭설 등 저온피해가 예상되니 대책마련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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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