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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3 20:2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교도소 출소자들로 구성된 IT기업이 사회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청주교도소는 출소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24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과 교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누리뜰 희망IT' 개소식을 연다.

'누리뜰 희망IT'에는 지난 9월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게임개발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모(29)씨 등 청주교도소 출소자 3명이 취업할 예정이다.

김재곤 청주교도소장은 "출소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기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것"이라며 "내년부터 교도소에 누리뜰 희망IT와 연계하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 개발 전문 '디지털콘텐츠' 훈련공과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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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