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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그랜드슬램 챔피언 우뚝

제3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챔피언 차지

  • 웹출고시간2010.11.18 14:4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결승리그 결정전에서 청주오르카를 꺽어 챔피언을 차지한 옥천군청 그랜드슬램팀.

보은 보덕중학교에서 펼쳐진 '3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결승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옥천군청 그랜드슬램(회장 곽권호)이 19대 11로 청주오르카를 꺾고 사랑리그 챔피언자리에 올랐다.

지난 14일 정규리그 1위의 옥천군청 그랜드슬램은 정규리그 3위의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청주오르카를 맞아 1회초 1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곧바로 1회말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거 12점을 득점했다.

또한 3회초 1사 주자 2루인 상황에서 중견수 박현규선수는 청주오르카의 홈런성 타구를 20여m이상 전력질주 등을 지고 타구를 잡아내는 프로에서나 볼 수 있는 묘기를 선보이며 청주오르카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그랜드슬램은 선발 이승우에 이어, 최광현, 이성진, 한상철선수가 나란히 이어던지며 상대타선을 막았으며, 5타수 4안타 6타점을 기록한 김동주선수와 초반부터 터진 팀타선의 활약으로 6회까지19점을 득점하는 등 시종일관 리드를 내주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하고 마무리 지었다.

사랑리그 최고의 명장상을 수상한 신광호 감독은 "투수진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기초반부터 터진 타선의 활약으로 손쉽게 챔피언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물심양면 많은 관심과 응원를 해주신 군수님 이하 전직원과 이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며 다음 대회인 연합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청 그랜드슬램은 지난 2월부터 옥천, 영동, 보은, 청주에서 출전한 19개팀중 10개팀으로 구성된 사랑리그에 편성되어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며, 이달 21일부터 가풍리 의료복합단지에서 개최되는 옥천군연합회장기 대회에서도 2연패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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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