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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2 18:1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성승객 3명을 연쇄살인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택시기사 안남기(41)가 2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안은 지난 2004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A(여·23)씨를 납치·살해한 혐의와 지난해 9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B(여·41)씨를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 혐의, 지난 3월28일 청주시 흥덕구 남문로에서 납치한 C(여·24)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28일 대전지법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안은 1심 재판과정에서 "일부러 죽인 게 아니라 사고였다"며 "비명을 지르지 못하게 하려고 얼굴을 테이프로 감은 것뿐인데 죽어버렸다"고 살인혐의를 부인해 왔으나 재판부는 안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안의 항소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화를 감추지 못했다.

시민 이모(여·27)씨는 "여성을 3명이나 죽이고도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항소를 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안과 같은 범죄자는 반드시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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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