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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현대 HCN배 생활체육야구대회 성료

직장부 하이닉스, 클럽부 펭귄스 우승

  • 웹출고시간2010.10.31 17:1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회 현대HCN배 생활체육야구대회 직장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이닉스팀이 우승기와 트로피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회 현대HCN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5개월 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지역 생활체육 야구팀 최강을 기리는 이번 대회에서 직장인부는 하이닉스가, 클럽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팽귄스가 우승컵을 각각 거머쥐었다.

이날 클럽부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펭귄스가 초반부터 막강 타선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며 몽키스를 18대 4의 큰 점수차로 물리치고 2연패를 차지했다.

또 형제팀의 경기로 눈길을 끌었던 하이닉스와 매그나칩과의 결승전에서는 조직력에서 앞선 하이닉스가 매그나칩을 10대 7로 물리치고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은 현대HCN충북방송에서 녹화해 오는 11월 중순부터 채널 12번을 통해 도내 전역으로 방송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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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