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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31 13:3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청주방송총국(총국장 신창섭)은 지난 30일 진천군 백곡면(면장 송영관) 소재 백곡초등학교에서 시청자종합이동봉사활동을 가져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샀다.

이번 이동봉사에는 KBS청주방송총국 주관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대전대한방병원, 건강관리협회, 안경나라, 충청대학교, 충북미용사협회, 충북재가노인복지회,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등 9개 기관에서 102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백곡면 관내 27개 마을 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검진 및 치료, 무료안경서비스, 이미용봉사, 치위생검진, 장수사진촬영, 농기계수리, TV수신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동봉사팀 한 관계자는 "시청자종합이동봉사활동을 통해 바쁜 농사일로 의료검진 등을 자주 받을 수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청주방송총국에서는 백곡면 새마을부녀회의 협조를 얻어 진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마음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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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