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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31 13:2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지난 29일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덕산농협 앞에서 경찰서장, 기능별 실무요원,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는 경찰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소·고발 등 법률상담과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수확철인 요즘 농번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교통사고 사례사진을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농·축산물 도난예방,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법 설명 등 범죄예방활동도 병행했고 관내 면사무소 및 농협 관계자들의 협조로 영농자금대출 등 농민들의 서민생활민원 상담도 실시했다.

양재호 진천경찰서장은 "농촌지역인 지역특성상 농번기인 요즘 주민들이 경찰관서를 찾아오기 힘든 상황에서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진천군민의 치안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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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