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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8 19:3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올해 다섯번째로 맞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2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제5회 임산부의날 기념 태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올해 다섯번째로 맞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2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제5회 임산부의날 기념 태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태교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의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태아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태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임산부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다산 임산부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기념식에 이어 가수 배따라기( '그대는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외 다수곡)의 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통기타 공연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임산부의 날 캠페인 전개와 함께 임신·출산과 관련한 패널과 임부출산준비교실 작품전시 및 홍보 책자를 배부해 지역주민에게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시킴으로써 모성의 건강을 증진하고 임산부 배려, 존중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기업 (동양생명, 웅진다책, 매일유업, 오렌지 베이비 육아용품점, 진천아가방, 아기천사, 오투기획 등)들의 후원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유모차, 학습 보드 등의 푸짐한 선물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현재 진천군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산모신생아도우미 사업과 영양위험유소견 임산부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임신 20주 이전 임산부에게는 엽산제를 20주 이상된 임산부에게는 철분제 무료 제공 및 산모수첩 등을 지급하고 있어 임신중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매주 출산준비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불임부부에게는 시험관 아기 시술비 및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출산 후에는 출산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 오선정 담당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모성보호와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임산부에 대한 관심을 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출산 대책에 앞서 출산 지원정책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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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