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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7 18:0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오전 청주, 충주, 추풍령 등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겨울 이후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1.1도, 보은 영하 5.5도, 충주 영하 3.7도, 제천 영하 5.4, 추풍령 4.6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다.

얼음 관측 시기는 지난해보다 6~7일이 빨랐으며 서리도 7~24일 빠르게 내렸다. 추풍령의 경우 지난해 대비 24일이나 빨리 서리가 내려 10월 최초 서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29일부터 낮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오르겠으나 아침에는 여전히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상 2도, 충주 0도, 추풍령 영상 1도 등 0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추풍령 15도, 충주 14도 등 13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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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