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6.06 07:4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 세기 안에 히말라야 빙하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네팔 카트만두의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ICIMOD)는 5일 기후 변화에 관한 포럼을 열고 온난화때문에 히말라야 빙하가 50년안에 사라질 수 있으며 이 경우 10억명 이상 인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ICIMOD에 따르면 지구 기온은 지난 100년동안 평균 0.74℃ 정도 상승했으며 지구의 온난화로 지난 30년동안 히말라야의 기온도 근 0.6℃ 올라갔다.
이날 회의에서 슈렌드라 슈레스타 유엔환경회의(UNEP) 아.태사무소장은 “지구 온난화는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라며 “만약 지금처럼 기온이 계속 상승한다면 50년안에 히말라야에서는 눈이나 빙하를 더이상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IMOD의 안드레아스 쉴트 회장은 “빙하가 사라지면 산은 천연의 물 저장고 기능을 잃게 된다”며 “그것은 물의 흐름이 불규칙해진다는 뜻”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작은 지진이라도 발생하면 (빙하가 녹으면서 형성된 호수의) 물이 아래로 흘러넘칠 것”이라며 “물이 불도저처럼 모든 것을 쓸어버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네팔의 수문학자 옴 바즈라차야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지역의 쿰부 빙하는 매년 수천명의 등반가들과 여행객들이 다녀가면서 1978년에서 1995년사이에 30m나 낮아졌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