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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5 18:3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고 일어나니 '겨울'이다.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됐다.

청주기상대는 26일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후 6시 충북도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사이 해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원군 미원면 영하 2도, 청주·추풍령 영상 2도, 충주 영상 1도 등 영하 2도~영상 2도로 예상된다. 전날의 청주 영상 13도, 충주·추풍령 영상 10도 등에 비해 10도 가량 떨어진 수치다.

일부 지역은 10도 이상 차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경고 차원에서 도내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고 기상대는 전했다.

낮 최고기온 역시 청주 영상 10도, 충주 9도, 추풍령 10도 등 영상 8도~10도로 전날의 영상 15도~17도보다 낮겠다.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강한 바람 탓이다.

청주기상대는 "시베리아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6일과 28일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이번 추위는 대륙성고기압이 물러나는 29일쯤 풀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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