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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이후 ‘일본해‘사용

동해 단독 표기 중국 입장은

  • 웹출고시간2007.05.09 07:3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7일 모나코에서 개막되면서 동해 표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주목되고 있다.
중국은 우리의 동해를 자국의 지도에서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면서 우리가 흔히 ‘동중국해’ 또는 ‘동지나해’로 부르는 해역을 ‘동해’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연합뉴스가 확인한 중국의 각종 지도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주변 해역을 4개로 나눠 발해, 황해, 동해, 남해 등의 명칭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우리의 서해를 황해로 표기하고 동해에 대해서는 일본해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중화민국 시기 각종 문헌과 지도에서도 일본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후에도 계속 일본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
중국이 우리가 희망하고 있는 동해 단독 표기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동중국해로 부르고 있는 ‘동해’를 변경해야 하는 입장에 처할 수도 있는 셈이다.

일본이 이번 총회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자는 제안서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표결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는 있다. 하지만 향후에도 우리 정부가 동해 단독표기를 추진 과정에서 이러한 중국의 입장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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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