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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4 17:3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청주흥덕경찰서 방범순찰대 의경 자살기도 사건과 관련, 문책성 인사가 단행됐다.<19일자 3면>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생한 의경 자살기도 사건 관련해 청주흥덕경찰서 청문감사관 등 직원 3명이 각각 분평지구대와 오창지구대, 현도파출소로 지난 22일 전보조치됐다.

이들은 의경 자살기도 사건에 대한 자체감사를 부실하게 벌인 것으로 지방청 감사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청주흥덕경찰서 방순대에서 가혹행위가 꾸준히 있었음에도 경찰서장에게 "가혹행위가 없다"는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충북경찰청과 청주흥덕경찰서는 "방범순찰대 자체 사고와 이번 인사는 별개의 문제"라며 "청문감사관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경찰서 차원의 인사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께 청원군 오창읍 송대리 '청원생명축제' 현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청주흥덕경찰서 소속 A(20)이경이 선임 B(23)일경으로부터 꾸중을 듣고 지나가던 차량에 뛰어들어 타박상을 입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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