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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희생자들확인사살까지"

검시관 머슬로 밝혀… 마약 복용 여부 2주후 결과 나와

  • 웹출고시간2007.04.24 00:5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의 범인인 조승희는 자살하기 전까지 32명의 희생자들에게 100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으며 몇차례 확인사살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시관(檢屍官)인 윌리엄 머슬로 박사가 22일 밝혔다.

머슬로 박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승희가 아주 정확하게 희생자들을 쏜 것은 아니다”면서 “많은 희생자들은 여러 차례 총격을 받아 32명의 희생자들은 모두 100곳 이상의 총상을 입었다”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많은 희생자들은 조승희의 총격을 피하기 위해 애쓰다가 총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조승희 부검결과 사망한 다른 희생자들과 몸싸움을 벌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당국자는 일부 희생자들의 경우 머리에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

머슬로 박사는 조승희는 자신의 머리 관자놀이를 쏴 자살했다면서 두뇌가 손상되지 않았다고 할 지라도 그가 어떤 두뇌이상을 갖고 있는 지는 부검을 통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승희가 범행당시 마약을 복용했는 지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약물검사소에 보냈다면서 2주후께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많은 희생자 시신들이 지난 19일 가족에게 인도됐다고 밝혔으나 조승희의 시신도 인도됐는 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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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