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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제2회 붕어찜 축제 성황

붕어마을 번영회 2천여마리 붕어찜 준비

  • 웹출고시간2010.10.24 00:2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축제에 3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진천군 초평면 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회장 신원식,축제추진위원장 변상주)주관 제 2회 붕어찜 축제가 지난 23일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송승필 진천교육장 김종필 이수완 도의원 노태근 노인회장 이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GI불교연수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식전행사로 초평호 걷기대회와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공연 및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초평호 일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23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식과 제2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 붕어마을 번영회의 소년소녀 및 독거노인돕기 성금 전달식, 벨리댄스 무용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축제에서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며 참가자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또한 물고기경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명품 시래기 붕어찜 맛나 대회, 붕어찜무료시식회, 명품시래기붕어찜 전시판매 행사, 행운권 추첨, 붕어마을 가수왕 선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초평붕어마을 번영회 부녀회원들이 붕어찜축제에 참석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붕어찜 2천여마리를 요리하고 있다.

특히 2천여명분(붕어 2천여마리)을 초평붕어마을 번영회 부녀회원들이 수십개의 냄비에 붕어찜 요리를 준비해 장관을 이뤘다.

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알려진 초평호는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은 영농저수지. 초평호 주변에 미련집, 송애집, 방원가든 등 20여 개의 붕어 요리 전문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이 마을은 충북도와 진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향토음식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신원식 번영회장은 "전국 유일한 축제인 붕어찜 축제에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초평 붕어찜의 매콤한 맛과 인근 초평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내내년부터는 더욱 알차고 볼거리 먹거리를 많이 준비해 전국의 많은분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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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