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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1 18:1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식투자 실패를 비관하던 30대 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청주에서 자살사건이 잇따라 2명이 숨졌다.

21일 오전 0시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모 아파트 5층 복도에서 A(33)씨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뛰어 내려 숨졌다.

A씨의 아내(32)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이 '이사자금 1억원을 주식으로 모두 날렸다. 미안하다'고 말한 뒤 복도로 나가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전 6시54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발산교 인근에서 B(72)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가족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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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