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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聖 금요일‘행사에 2만여명 운집

처절한 현장에 관광상품화 비난도

  • 웹출고시간2007.04.07 10:3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 금요일‘인 6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부터 북쪽으로 80km떨어진 쿠투드 마을에는 2만여명의 관광객과 보도진들이 몰려 예수의 십자가 고행을 함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1962년부터 해마다 성 금요일에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올해도 십여명의 자원자들이 직접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행을 체험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메시지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했다.

지원자들은 두손과 발에 연필 굵기의 못을 박은채 커다란 십자가에 매달려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저리게 했고 수명의 자원자들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가 로마 병정들의 채찍을 맞으며 골고다 고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재연하기도했다.

이 행사는 2만여명의 관광객과 가톨릭 신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는데 처절한 고행이 진행되는동안 일부에서는 맥주를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달래는가하면 일부관광객들은 고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관광상품화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있다.

이 행사는 또 필리핀 가톨릭본부가 인정하지 않은 탓인지 대부분의 참관자들이 외국인 들이었는데 많은 관광회사들이 이 고행을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운영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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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