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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7 17:4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말동안 충북지역에 화재가 잇따라 수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께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모 PVC필름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동 180㎡와 압출기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2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보일러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7시20분께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A(41)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내부 4천700㎡를 태워 소방서추산 2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뒤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병아리 2만5천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안쪽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A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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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