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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충북 후보자 인지도는…? 시장·군수 후보

52%이상 '잘 알고 있다'
청년층 → 노년층 갈수록 인지도 높아져
12개 시·군 중 단양 가장 높고 제천 최하위

  • 웹출고시간2010.10.13 20:0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시장·군수 후보

도지사, 지방의원 등 이번 조사대상 7개 후보군 중 시장·군수 후보군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각 후보군에 대한 인지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대부분의 시군에서 전·현직 기초단체장이 출마했고 각 후보들이 해당 지역 출신인사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총 응답자 중 9.1%가 시장·군수 후보를 '매우 잘 안다'는 응답했다. '잘 안다'가 43.1%, '그저 그렇다' 27.6%, '잘 모른다' 14.7%, '전혀 모른다' 5.4%였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3.36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부정적인 응답보다 약간 더 많았다. 3단계로 환산한 척도값은 2.32였다. 긍정적 반응이 52.3%로 부정적인 반응 20.1%보다 32.2% 더 많았다.

시장· 군수 후보들에 대한 성별 인지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단계 척도값은 남성이 3.50, 여성이 3.22였다. 3단계로 환산한 척도값은 남성이 2.42, 여성이 2.22였다.

시장·군수 후보들에 대한 연령별 인지도는 청년층에서 노년층으로 갈수록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20대가 2.86, 30대가 3.24, 40대가 3.52, 50대가 3.57, 60대 이상이 3.57로 해당 지역에서 오래 거주했고 후보자들과 연령이 비슷한 노년층 유권자들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시장·군수 후보들에 대한 시군별 인지도는 제천이 3.12로 가장 낮았다. 청원이 3.22, 청주가 3.24, 보은이 3.25로 낮았다. 충주 3.46, 음성 3.49, 영동 3.56, 진천 3.57, 괴산 3.58, 증평 3.64, 옥천 3.67 순서로 높았다. 4.32인 단양이 큰 차이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은을 제외하면 인구가 적은 군 지역의 인지도가 높았고, 인구가 많은 시군의 인지도가 낮았다.

시장·군수 후보들에 대한 읍면과 동의 인지도 차이를 보면 읍면 거주자들이 동 거주자들에 비해 후보들을 약간 더 잘 알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동이 3.27로 읍면 3.49보다 약간 낮게 나타냈다.

시장·군수 후보들에 대한 학력별 인지도를 보면 대학 재학생이 가장 낮았다. 국졸 이하, 대졸, 고졸, 중졸, 대학원 졸 순으로 높았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국졸 이하가 3.36, 중졸이 3.48, 고졸이 3.45, 대재가 2.83, 대졸이 3.36, 대학원졸이 3.62로 대학 재학생의 인지도가 낮았다.

3단계로 환산한 척도값은 국종 이하가 2.29, 중졸이 2.42, 고졸이 2.40, 대졸이 2.33, 대학원졸이 2.49를 나타냈다. 대재는 1.90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시장·군수 후보들에 대한 정치성향별 인지도 차이를 보면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중도 및 진보성향의 유권자들에 비해 후보들을 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단계 척도값을 보면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3.49로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3.31 및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3.30보다 약간 높다. 3단계로 환산한 척도값은 보수 성향 유권자가 2.44, 진보 성향 유권자가 2.29, 중도 성향 유권자가 2.27이었다.

한편 송호열 서원대 교수가 발표한 '2010년 충북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지도' 실태조사는 투표권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충북에서 거주하는 성인 남녀 1천435명(응답자 1천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기간은 지난 6.2지방선거가 실시되기 직전인 5월25일부터 6월1일까지 8일 동안이었으며, 충북 일원에서 조사원 9명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조사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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