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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0 18:3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주관 제17회 전국 관상어 품평회가 지난 8일 생거진천문화축제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속에 백곡천둔치에서 개최됐다.

세계 일류 100대 상품으로 떠오른 진천 관상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가소득 제고와 관상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아름다운 색상과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관상어 40여마리가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관상어를 대상으로 크기와 체형, 색도, 무늬 등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채점을 실시해 이순무(58.진천군 이월면)씨가 출품한 3년생 이단홍백을 최우수상(충북지사상)으로 뽑았다.

홍백은 비단잉어의 대표 품종으로 하얀 바탕에 붉은 무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붉은색외에는 다른 색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관상어 품평회 심사위원들은 "예년보다 출품된 관상어의 수준이 훨씬 높아졌다"며 "앞으로 체형을 더 키우고 근친교배를 피해 우량한 품종을 선발해야 수출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오 진천관상어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최우수상을 받은 이씨의 홍백은 2천만원 이상 받을 수 있고 경기가 좋았을 때는 한 마리에 4천만-5천만원 짜리도 있었으며 첫 품평회때 최우수 수상작은 1억원이상을 받기도 했다"며 "현재 형성된 국내 시세보다 외국으로의 수출가격이 오히려 2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진천지역은 30여년 전부터 관상어 양식을 해 오고 있고 현재 10개의 양식장에서 지난 92년 7월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영국으로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5억원, 내년에는 10억원 어치를 각각 수출 목표로 잡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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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