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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8일 백곡천 둔치…우수제품 전시·무료 시식회 등 마련

  • 웹출고시간2010.10.06 13:3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오는 8일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군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진천군과 음식업진천군지부 주관으로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문백면 은행나무집(대표 김현숙) 외 9개소와 이주여성 조리경연 부문에 베트남(출품자 보김땀) 외 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진천시니어클럽(대표 김원자/전시품목: 볶은소금) 등 5개 업소가 우수제품을 전시하며, 문백면 우리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성우)에서는 전통식품인 진천쌀국수, 쌀자장, 흑미국수를 전시하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및 전자현악공연과 음식 관련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될 계획으로 있어 다양한 먹을거리 이외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사회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영양(조리)사, 요리전문가, 음식업지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되며, 6개 심사항목에 대한 최고득점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동점일 경우에는 조리방법 및 창의성, 상차림 완성도, 재료의 적정성 및 향토성 순위의 고득점자로 결정한다.

심사결과 대상, 금상, 은상 수상업소에는 군 향토맛집 지정업소 현판 부착,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지원 추천, 道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토속음식을 선보이고 생거진천의 향토음식 문화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이번 경연대회가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거진천 음식문화의 대내외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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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