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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 “김정은, 김일성 닮은 것은 성형수술 때문… 내세울게 없어서”

  • 웹출고시간2010.10.04 00:5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8일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 석상에 데뷔한 3남 김정은이 할아버지 김일성의 외모를 닮도록 성형수술을 했을 것이라고 중앙SUNDAY가 3일 보도했다.

신문은 2일 평양과 변경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 3명과의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 주민 대부분이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TV 등으로 김정은의 후계 확정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보다는 체념적인 반응이 더 많았다. 특히 김정은의 얼굴이 고(故) 김일성 주석을 빼닮은 것과 관련, “꾸몄기(성형) 때문”이란 얘기가 나왔다. “김정은이 업적이 없으니까 김일성 업적에 비기면서 그러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향후 남한과의 관계는 더 멀어지고 과격한 대남 정책이 나올 것이란 걱정들도 있었다.

김정일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와 매제 장성택이 김정은의 후견인으로 부상한 데 대해선 “친척이니까 김정은의 뒤를 봐주기 위해 그 자리에 올려놨다는 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기대 같은 것은 없다”며 “김경희가 대장동지 칭호를 받으니까 우리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실제 군복무에 대해서는 “소문으로는 강원도 5군단 아니면 9군단에서 군사 복무를 한 걸로 돼 있다”며 “근데 여기서 정확한 걸 누가 알겠나. 작년부터 김 대장 만세, 만세 했으니. 우리는 크게 신경 쓸 거 없다”고 말했다.

천안함 침몰이 김정은 후계작업 중 하나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군함 하나 침몰됐죠? 실제 뭐 우리가 하긴 했을 것이다. 어쨌든 강연이라든가 선전자료에는 없고 윗사람들 말을 들어 봐도 비밀로 부치는지 말을 안 한다”고 대답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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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