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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9 14:3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난 2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아동전문가 등 19명(당연직4명, 위촉직15명)으로 구성된 '진천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가졌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자문·협의 등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자문기구로써, 부군수를 위원장(정상래 부군수)으로 운영위원에는 사업수행기관 및 협력기관, 연계기관 임직원 등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진행은 2010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와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 및 협력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래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각급 지역사회단체가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지원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드림스타트의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 협조와 각 분야별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및 운영방안 마련 등 드림스타트 사업발전에 대한 논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진천군드림스타트 센터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토의된 사항을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대상 아동들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지원 외에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해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행복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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