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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향토맛 집 지정 현판식 개최

진천 장수마을 '오리찰흙구이', 덕산 대가 '오리백숙'선정

  • 웹출고시간2010.09.27 13:2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난 27일 진천읍 벽암리 “장수마을”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김종필?이수완 도의회의원, 정영수 음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집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진천군은 지난 27일 진천읍 벽암리 장수마을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김종필·이수완 도의회의원 정영수 음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집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향토맛 집은 향토맛집지정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인 진천읍 읍내리 소재 '장수마을(대표 김선희,40세)'과 덕산면 용몽리 소재 '대가(대표 천상기,54세)'등 2개 업소이다.

지정음식은 '오리찰흙구이', '오리백숙'으로 오리찰흙구이는 진천 사육농가에서 기른 얼지 않은 오리를 사용하며 몸에 좋은 흑미찹쌀과 밤,인삼,감초 등 갖은 보양식 원료와 한약재를 넣고 3시간 동안 토기를 이용 450도 화덕에서 조리되어 제공되는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요리이다.

또한 오리백숙은 몸에 좋은 20여가지의 한약재를 오리에 넣어 조리한 영양만점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보양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장수마을은 2008년 진천군 클린음식점 제1호 지정업소로서 업소 위생관리에서도 으뜸업소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대가는 2006년 제4회 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한방오리백숙으로 동상을 수상, 향토맛을 이미 인정받는 등 10년이상 음식점을 운영해 온 전통 음식점으로 평소 향토음식발전에 관심이 많아 맛깔스런 음식제공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정성을 들이는 향토음식점이다.

'향토맛집'이란 지역특색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업소를 찾아내어 군에서 특정음식에 한하여 지정하는 특색있고 맛있는 음식을 조리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까지 향토맛집으로 지정한 음식점은 진천읍 두부촌·큰손가든·여일여일황토천, 덕산면 한천마당·웰빙촌묵은지, 초평면 송애집·서울집·인수집·사또가든·단골집·숲속가든, 백곡면 소토골가든, 이월면 할머니집·새울목가든 등 총 14개업소가 지정돼 있다.

향후 지정업소는 향토맛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맛집 소개, 시설개선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대가에 대한 현판식은 다음달 1일 있을 예정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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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