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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3 14:1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미네소타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쳐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이 0.294에서 0.292로 떨어졌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5회 상대 선발 닉 블랙번의 초구 체인지업을 노려쳤으나 1루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브라이언 푸엔테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트레비스 해프너의 우전 안타로 2루까지 나아갔던 추신수는 셸리 던컨이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0으로 앞서가다 6회말과 7회 미네소타에 각각 3점, 2점을 헌납해 1-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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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