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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16 15:1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수 작가의 작품

동양화가 정상수(36)씨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16~20일)과 인사동 갤러리 타블로(21~10월4일)에서 각각 펼쳐진다.

금색과 흑색의 조화를 통해 일명 '금박그림'의 진수를 선보일 정 작가는 현대 매스 미디어의 핫 이슈가 되는 '스타들의 스캔들'을 작품 모티브로 했다.

작품 속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산업의 정점에 있는 운동선수가 등장한다.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대중들에게 선명하게 기억되고 있는 그의 여인들이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호출된다.

정상수 작가

작가는 작품에서 갑부 스포츠 스타의 여인들을 하이힐 외에 아무런 치장이 필요 없을 만큼 완벽한 성적 대상으로 황금빛 무대에 등장 시킨다.

여성들의 상품화된 몸은 '물신'이라는 공통의 지점으로 수렴돼 정신이 아닌 물질을 신격화하는 정신적인 태도 즉, 물신주의의 정점에서 스타들을 탄생시킨다. 그리고 그 스캔들은 다름 아닌 환상이 적나라하게 깨지는 순간 스타의 도덕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정 작가는 "이번 작품은 물질만능시대에 살고 있는 스타들이 갖춰야할 도덕성에 대한 일종의 경고문"이라며 "공인으로서 사회적 모범이 되고 책임감과 도덕성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전 1차는 16~20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차는 21~10월4일 인사동 갤러리 타블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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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