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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삼수초 급식 '영양·청결 최고'

친환경 식재료 이용·불시 위생점검…96% '만족'

  • 웹출고시간2010.09.15 13:2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명희

삼수초 영양교사

사랑, 꿈, 보람이 가득한 진천삼수초(교장 김대연)의 급식소는 청결과 영양,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급식소로 칭송받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과 친환경 식재료로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질 높은 학교급식을 실천하며 년 2회 실시하는 자체 급식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율이 무려 9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우수한 급식재료 확보를 위해 진천 친환경쌀과 친환경 잡곡류, 과일류, 채소류, 진천황토 논우렁이,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인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와 계란을 사용하고 있으며 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 씨스템)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식재료를 구입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학부모, 아동들이 참여하는 급식모니터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소위원회 및 급식 감시팀을 운영하여 식재료 검수는 물론, 납품업체 위생점검도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납품업체와 조리종사원들의 위생 강화를 위해 월 2회 이상 위생교육과 평가를 실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진천삼수초는 2008년부터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실습을 통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지난해에는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주관 전통음식조리경연대회에서 6학년 학생 2명이 출전, 은상을 수상 하는 등 단순히 점심을 제공하는 급식소에서 우리의 전통을 교육하고 기능을 전수하는 급식소로 진화하고 있다.

1천여명이 넘는 학생 및 유치원생과 70명 교직원의 영양을 책임지고 있는 삼수초 금명희영양교사는 "건강을 배려하여 제때에, 골고루, 알맞게, 싱겁게,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숙련된 이경화 조리사 및 10명의 조리종사원들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삼수초는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표시 및 영양분석 표시제를 철저히 검사하고 제공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믿음을 얻고 있다."고 급식현황을 말했다.

지난 2008년 9월 1일자로 진천삼수초에 부임한 금명희 영양교사는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영양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재원이다. 또한 청결한 급식소 운영, 명확한 업무처리 능력, 헌신적인 봉사로 학부모나 교직원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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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