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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미술거작 청주서 본다

내일부터8월5일까지신영‘지웰시티’모델하우스

  • 웹출고시간2007.07.06 09:3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근·현대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근현대미술 명품전’이 오는 7일부터 8월 5일까지 청주 대농지구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열린다.
가나아트 갤러리가 주관하고 (주)신영과 충북예총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 박수근씨의 작품 ‘여인’을 비롯해 이중섭씨의 ‘아이들’, 김환기씨의 ‘무제’, 최영림씨의 ‘심청전에서’ 등 한국의 대표적인 근·현대 미술작가 2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미술 명품전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모델하우스전’이 청주에서 열린다는 것과 평소 접하기 힘든 개인소장의 수작들을 한 곳에 모아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신영측은 “이번 미술명품전은 문화와 교육의 도시 청주에서 한 시대의 혼과 얼, 삶과 문화가 담긴 명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무엇보다 모델하우스 안의 전시회라 건축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분위기 있는 감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영은 현 지웰시티 부지내에 약 2천400㎡ 규모의 문화예술관을 지어 청주시에 기부할 예정이며,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회, 공연,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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