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읍 미리미리 챙겨 해결해 주는 민원처리 호응

마을골목 골치민원 264건 처리

  • 웹출고시간2010.09.01 13:2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사무소는 마을별 민원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 해 주는 '미리 미리 챙겨 해결해 주는 민원처리'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미리 미리 챙겨 해결해 주는 민원처리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불편사항을 요구하기 전에 가려운 곳을 미리 찾아내서 해결해 주는 것으로 금년 8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진천읍사무소(읍장 김원종)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천읍 20개리 7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원별로 담당마을에 현지 출장 마을의 구석구석 직접 확인을 통해 마을주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쓰레기방치현황, 잡초제거 필요지, 가로등 설치 및 개보수 대상, 야생동물 피해현황, 하수도 공사 등 불편야기 현황, 불법현수막 게시현황, 인도 불편현황, 경로당 및 마을회관 불편현황, 주민숙원사업 필요현황, 기타불편사항 등을 일제히 조사해 264건의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조사된 불편사항을 보면 주민숙원사업 필요현황 50건, 생활쓰레기 방치현황 35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불편현황 31건, 가로등 설치 및 개보수 대상 28건, 인도 불편현황 22건, 하수도 공사 불편현황 19건. 야생동물 피해현황 13건, 그 외 기타 불편사항 66건 등 264건이 조사됐다.

읍사무소에서는 조사된 264건의 불편사항 중 예산이 불필요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팀별로 조치계획을 수립 후 업무담당자별로 즉시 해결 할 예정이며, 예산이 반영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추경예산 등을 통하여 예산 확보 후 불편사항을 해결 해 주고 기타 군청이나 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반영 등을 통해 해결 할 예정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읍 주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찾아 미리 미리 해결 해 주어 주민들로 부터 신뢰받고 도움이 되는 진천읍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