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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 전국 최강 성적 쾌거

금메달3, 동메달 1개 획득 창단이래 최고

  • 웹출고시간2010.08.29 12:0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의 태권도실업팀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지난 26일 막을 내린 2010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이 출전하여 금3, 동1개로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국의 태권도실업팀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지난 26일 막을 내린 2010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이 출전하여 금3, 동1개로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페더급에서 허필립 선수(23세)가 금메달을 웰터급에서 김재학(23세)선수가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여 금메달 획득과 함께 이대회 최우수 선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청실업팀은 이어 벌어진 단체전 3인조(허필립, 김재학, 전재현)경기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개인종합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전국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또한 지도상에는 군 실업팀 코치 최정훈(35세) 씨가 수상을 했다.

군청 실업팀은 2000년도에 창단하여 그동안 도민체전 10회 우승과 또한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지난 5월 영천에서 벌어진 전반기 한국실업 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 금1, 은2, 동1개의 성적을 거두어 진천군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군청 실업팀 최정훈 코치는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기력이 전보다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실업팀은 10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91회 전국체전 및 12월 국개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여 상위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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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