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제과학벨트 천안 유치' 안희정·김호연 입장차?

  • 웹출고시간2010.08.23 16:2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천안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국제과학벨트)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한나라당 김호연 국회의원(천안을)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미묘한 입장차이가 감지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 민주당 박지원 대표와 전병헌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임영호 정책위의장을 잇따라 만나 국비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 측은 예산 확보문제와 함께 국제과학벨트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으로 국제과학벨트 특별법에 명문화의 필요성을 참가자들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안 지사가 요구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이라는 것은 애매모호하다며 구체적인 지명이 특별법에 명문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충청권에 국제과학벨트 유치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공약이자 정부 용역조사에서 천안이 적합지 1위를 차지한 만큼 천안 유치에 충남도의 적극적인 동참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입장차는 '세종시 문제와 국제과학벨트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던 안희정 지사와 김 의원 간 아직까지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측 관계자는 "서로 다른 입장를 보이는 것은 아니며 안 지사와 의견조율을 위해 준비중"이라며 "9월 국제과학벨트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준비중이며 바로 충남도와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천안시를 방문한 안 지사는 국제과학벨트 천안유치 추진과 관련해 "국제과학벨트와 세종시가 마치 서로 경쟁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세종시는 나름대로 발전계획이 있다"고 밝혔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