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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화장품 매출액 200억원 돌파

끊임없는 개발 통해 진화 거듭
축제 인지도로 해외서도 인기

  • 웹출고시간2010.08.11 15:0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96년 지자체 최초로 바다진흙(MUD)을 이용해 개발되어 판매를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이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해안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을 가공해 만들어진 머드화장품의 매출액 누계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208억9915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태평양화학에서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으로 머드팩, 바디클린저, 비누, 샴푸등 4종으로 출시해 첫해에 2억3343만원의 매출로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은 현재 기초화장품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손 소독제 등 27종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매출액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첫해 2억3000만 원 ▲1999년 10억 원 ▲2005년 15억 원 ▲2006년 2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28억 원, 올해에는 3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롯데마트와 머드화장품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머드화장품의 일정액을 로열티로 받게 되어 머드화장품이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머드화장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끊임없는 개발과 리뉴얼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보령머드축제의 인지도로 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7900만 원이었던 보령머드화장품의 수출액은 지난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 4개 국 수출액이 2억800만원으로 2.6배 증가했다.

피부미용과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머드화장품은 안정성에서도 최고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 검사결과, 항균력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 머드비누는 국내 전문 시험 및 인증기관 시험을 통해 항균마크(S마크)와 ISO 9001 인증을 받은데 이어 머드화장품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피부자극 실험 및 중금속 함량검사에서도 안전성을 인증 받고 일본 후생성, 싱가폴 보건화학청(HSA), 중국 위생부로부터 각각 인증을 받았다.

한편 보령머드화장품은 보령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보령산 머드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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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