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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말벌 기승'

무더위 여파 활동 왕성…각별한 주의 요구

  • 웹출고시간2010.08.05 15:2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무더위로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에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지역에서 말벌집 제거 민원 출동이 60건에 달하며, 이 중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7월만 32건이 접수,처리됐다.

아산소방서에서도 지난 6월부터 8월5일까지 말법집 제거 민원이 70건에 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과 9월까지 말벌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말벌이 극성을 부리는 것은 더위가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진 데다 말벌 서식지가 아파트나 사무실 등 도시 지역으로 탈바꿈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말벌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1일 오전9시3분께 천안시 목천읍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 말벌에 쏘여 병원에 후송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19일 오후 4시50분께 천안시 성남면에서는 숲길을 지나가던 50대 남자가 벌집을 잘못 건드렸다 벌떼가 달려들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아산 지역에서는 지난 3일 오후12시께 영인면 농가 주택에서 처마에 있던 벌집을 제거하려던 40대 남자가 흥분한 벌들을 피하려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천안·아산소방서 관계자는 "10월 중순까지는 말벌 출현에 따른 벌집 제거 신고가 이어질 것"이라며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고 벌집을 제거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만큼 벌집이 발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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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