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령시 웅천읍에서 7년 만에 다섯째 아이 출생 화재

  • 웹출고시간2010.08.03 15:2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보령시가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웅천읍에서 다섯째 아이가 출생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축하 성금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웅천읍 수부리에 살고 있는 조병문(48)·임영순(44) 부부의 아이로 지난달 6일 태어나 출생신고를 마쳤다.

차상위 의료급여 대상자인 조씨는 어려운 생활 형편에도 86세 고령의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소문난 효자로 슬하에 1남 3녀의 자녀가 있었으며, 이번에 예쁜 공주를 출산하게 돼 1남 4녀의 자녀를 두게 됐다.

이번 출생으로 수부리 한 마을에서는 3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울렸으며, 이 아이는 웅천읍에서 7년 만에 다섯째 아이로 기록됐다.

다섯째 아기 출생으로 보령시에서 출산장려금으로 80만 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0만 원, 수자원공사 보령권 관리단에서 50만 원 등 총 230만 원이 조병문씨에게 전달되는 등 축하 지원금도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저출산 분위기와 인구 감소에 따라 시골에서 아이 울음소리 듣기가 힘들어졌으나, 이번 다섯째 아이 출생으로 마을에서는 경사 분위기다.

조병문씨는 "건강한 아기를 낳아준 부인에게 감사하다"며, "가족의 소중함 잊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보령시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따라 두 번째 자녀는 50만 원, 셋째 자녀부터는 80만 원이 지원된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